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누가복음 7장 2~3절
가버나움의 백부장은 뜻밖에 유대인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른 장교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휘두르지 않았습니다. 그런 백부장의 종이 중병에 걸렸는데,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대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주님꼐서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낫는다는 놀라운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백부장은 필요한 순간에 낮은 자리로 내려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늘 겸손하게 하소서.나를 자랑하기보다 남을 먼저 인정하고 배려하게 하옵소서. 높아짐의 위태함보다 낮아짐의 아룸다움을 경험하게 하소서.
-------------------- kmc에서 발행한 2021년 사순절 묵상집 [사순절을 살면서]라는 책을 함께 묵상하며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님께서 쓰셨구요 .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임하기를 소망하며 함께 묵상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