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째주 대표 기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기도를 하면서 영과 육이 힘을 얻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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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저희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저희를 살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저희들은 주님의 고난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결심이 약한 것을 생각할 때,

십자가에 죽기까지 고난 당하신 주님 앞에 부끄러울

뿐입니다. 회개도 잠시뿐, 다시 십자가의 감격과

은혜를 잊어버린 채 죄와 부패에 둘러싸여 주님을

 

외면한 채 다시금 살았습니다. 뉘우치고 회개하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저지른 죄와 허물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만 바라보고 살아가겠노라 하면서도 작은 유혹

에 쉽게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아직도 죄들이 저희

안에서 왕 노릇 함을 깨닫습니다. 통회하고 자복하

오니, 주님 저희를 정결케 하시고 세상을 이길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죄의 종이 되지 아니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고난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이 사순절에 "나는 죄인이옵니다" 통회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자랑할 것은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고,

사도 바울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담대히 자랑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도

오직 십자가만을 붙들고 있는 교회들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신 사람들을 생각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병든 심령을 치료하고, 연약한 심령을

강하게 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데에도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 십자가

아래서 휴식과 평안을 얻고 새 소망이 넘치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에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두 손 들고

아픔을 호소하는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료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열매 맺는 삶을 위하여 주님의

고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살기를 원하는

 

성도들을 붙잡아 주옵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보

시기에 아름다운 성도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저희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의 아픔으로 인하여 주님의 고난을 기억 하사

저희로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 수 있는 긍휼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목사님께서

단 위에 서셨사오니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

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복음을

힘 있게 선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며

 

저희들은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축복의 말씀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악한 세력들이 조금도 틈타지 않도록 이 시간

성령님께서 친히 운행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속하여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